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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모두 잠시 침묵한다. 호흡하는 동작 하나로 끊어져버릴 덧글 0 | 조회 78 | 2021-05-08 15:45:09
최동민  
두 사람 모두 잠시 침묵한다. 호흡하는 동작 하나로 끊어져버릴 것 같을 만큼 가늘고 날카로운 긴장의 실이 주위에 온통 둘러쳐진다. 하지만 역시 어느 쪽의 얼굴에도 초조감은 없다. 오히려 즈리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그 직후, 그는 적진 한가운데로 뛰어들었다.카미조는 일곱번째 막대와 똑같이 단순한 명찰 같은 것이라고 믿고 싶었지만,땅바닥에 그려진 수많은 문양, 그 모든 고랑에서 하늘을 향해 거꾸로 된 단두대처럼 칼날의 셔터가 치솟은 것이다. 칼날의 수는 208개. 거미줄 모양으로 전개되는 칼날의 세계는 거기에 놓여 있는 모든 물체를 균등하게 절단한다.차가운 말이었다..어깨결림이라는 거 말이야ㅡ 역시 후키요세 가슴이 커서 그런걸까ㅡ 싶어서ㅡㅡ 핫! 이런 실수.!!테이블 위에 상반신을 축 늘어뜨린 츠치미카도가 말을 잇는다.ㅡ네놈의 웃기는 환상은 내가 이 손으로 흔적도 남기지 않고 부숴주마.『지금의 학원도시는 일반 방문객을 맞기 위해 경비를 늦추고 있지?』죄인은 죽이고 이교도는 불태우라는 로마 정교지만 진실로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정식으로 인정된 이제 대해서만은 섣불리 공격하지 못한다. 사회에 적합하지 않은 이를 싫어하는 일부 윗사람 들에게 리드비아의 행동은 눈엣가시일 것이다. 그리고 영국 청교도 아크비숍 로라에게도 불편한 상대다.그렇게 말한다.그러나 그녀는 모른다.잠시 후 화제를 바꾸듯이, 5 여중생 쪽은 여대생을 향해 눈썹을 찌푸리며,? 그러라니?로라는 설교단의 모니터에서 시선을 떼고는 영차 하고 말했다. 바닥에 놓여 있던 물건을 의자에 앉은 채 들어올린다.얼음의., 역할은ㅡ.쇼트핸드를 부수는 건 좋지만 그걸 하고 있는 사이에 오리아나가 이파사진의 탐색범위 밖으로 도망칠 가능성은?하지만 그런 위험한 문제라면 인덱스에게 협조를 구하는 게 졶지 않을까?그래? 하지만 칸자키는 진짜 천사랑 부딪쳤을 때에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을 정도로 강하잖아?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잠시 후 출입문 너머에서 후키요세 세이리의 목소리가 들려온다.하지만 이것만은 알아. 그
카미조는 자신의 오른손에 힐끗 시선을 떨어뜨린다. 분명히 원전은 어떤 방법을 써도 부술 수 없는 마도서라고 했지만, 그의 이매진 브레이커라면 어떻게든 될지도 모른다.그러니까 그 인덱스가 마술에 관한 일인데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게 한 채로 어떻게든 손을 써야 한다는 거야?준비라는 말을 들어도 카미조는 구체적으로 마술이란 어떤 것인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대답할 수 있을 리가 없다.토우야가 신중하게 되묻자 시이나는 한 손에 뺨을 대고 진심으로 슬픈 듯이 한숨을 쉬었다. 게다가 그 얼굴에서 음영이 엄청나게 강조되기 사작한 것 같기도 하다.카미조는 일곱번째 막대와 똑같이 단순한 명찰 같은 것이라고 믿고 싶었지만,카미조는 달리면서 외친다.이 말을 들은 성 마틴은 쓰러지는 신성한 나무를 향해 가슴에서 십자를 그었어.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신성한 나무는 반대쪽으로 쓰러져 이교도 농민들을 깔아뭉갰어. 주님의 기적은 정말로 있었구나 하고 농민들은 감동해서 크리스트교로 개종한 건데. 이거 이상하지 않냐냥ㅡ? 신비한 힘을 사용해 농민이 있는 쪽으로 신성한 나무가 쓰러지도록 방향전환한 것은 성 마틴 본인이라고. 더 안전한 장소로 쓰러뜨릴 수도 있었을 테고. 무엇보다 신성한 나무라는 건 덥석 쓰러뜨려도 되는 걸까냥ㅡ? 아니, 어째서 농민들은 감사하는 건데.?그게 자신의 역량 부족을 감추는 변명입니까? 핫핫핫, 꽤나 꿈이 있는 의견이지만, 제가 현실에서 그걸 부숴 보여드릴까요? 제가 담당하고 육성한 엘리트 반으로 댁의 낙오자들을 완벽할 정도로 격파해드리지요. 음, 여기에서 할 경기는 막대 쓰러뜨리기였던가요? 아니, 모쪼록 부상자가 나오지 않게 준비운동은 꼼꼼히 해둘 것을, 상대편 학교 대표로서 충고해드리겠습니다.그리고 심각한 정도로 발전하면 마치 스위치가 바뀐 것처럼 쇼크 증상이라는 형태로 온몸의 각 부분이 비명을 지르고 만다.아ㅡ, 있어요, 있어요! 하지만 동아리방에 있는데요.『운반자라고? 거래라니, 대체 여기에서 뭘 하려는 건데?』라는 말을 들었지만 이래서는 아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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